한노연, 노정호 前사무총장 임의사용금 환수조치 부결

10일 정총 통해 무기명 투표로 만장일치 반대 의결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7/01/10 [15:50]
▲ 한국노년복지연합 이희규 회장     ©밝은미래뉴스

한노연이 이전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노정호 前사무총장에 대해 업무상횡령에 관한 임의사용금 환수조치를 전면 백지화했다.

 

한국노년복지연합(회장 이희규⦁이하 한노연)은 10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상정된 3개 의안 중 노정호 전 사무총장 업무상횡령에 관한 임의사용금의 환수 조치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이날 총회는 이희규 회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출석 정회원 20명 가운데 감사를 포함한 8명이 참석하고 나머지 12명이 총회에 위임해 과반수 이상 참석으로 총회가 성원됐다.

이희규 회장은 “지난해 12월 노인복지연합의 상황을 듣고 합류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온 임원진에게 감사를 드리며 정유년에 과거 선조들이 정유재란과 같은 어려운 국난을 극복했던 것처럼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 개회사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사무처 주소지 변경에 관한 건 ▲노정호 전 사무총장 업무상횡령에 관한 임의사용금의 환수 조치의 건 ▲기타 안건 등 3개 의안이 상정됐다.

 

특히 이날 상정된 의안 가운데 ‘노정호 전 사무총장 업무상 횡령에 관한 임의사용금의 환수조치’와 관련해 무기명 투표로 의결에 붙여 위임장 12명을 포함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환수조치 반대의사를 표결했다.

 

한노연 김승기 사무총장에 따르면 “노정호 전 사무총장이 재직시절 7백여만 원을 임의로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에 약식기소된 상태”라고 전하면서 “총회에서 업무상횡령 혐의에 대해 노 前사무총장이 주장하는 불법영득의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내용에 대하여 자체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그의 주장을 받아들여 총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환수조치에 만장일치로 반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희규 이사장은 2016년도 상장례업계의 소비자 피해가 많았던 해였던 만큼 올해 소비자평가를 통해 소비자 주의보 및 예방에 대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주문하고, 당장 1월 부터 소비자평가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시했다.

▲ 총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도약의 한해를 다짐했다.     ©밝은미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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